tableau 블로그 포스팅의 일부 발췌 번역입니다
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 디자인 사고는 필수적입니다. 우리는 핵심 데이터와 그로부터 얻은 인사이트를 전달하기 위해 장표를 만들죠. 그러면 청중들에게 정말로 그게 잘 전달되는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? 사람들이 장표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알아내기 위해 tableau는 시선 추적을 연구했습니다. 사람들이 처음 보는 장표를 어떻게 바라보는가 패턴을 알아내는 것이 이 연구의 목적이였죠.
우리는 두 가지 가설을 세웠습니다. 첫번째는 사람들은 스크린에 띄워진 디자인 요소가 무엇인가에 따라 주의도가 달라진다(그 위치에 상관없이). 두번째는 사람들이 텍스트 기반의 웹페이지를 읽듯이 장표를 볼 것이다, 아래와 같이 디지털 미디어가 새로 만들어낸 방식인 F-패턴처럼요.
가설 검증을 위해 사람들에게 장표를 보여줍니다. 이 장표는 여러 가지의 비주얼 요소들-큰 숫자들, 그래프, 아이콘, 지도 등이 들어 있습니다. 또 장표를 3x3 가상의 격자로 나누고 사람들의 시선이 어디에 많이 머무는가를 보면, 정말로 F-패턴을 따르는지도 확인할 수 있겠죠.
결과는 일반적인 시각 연구와 UX 디자인 이론대로였습니다. 새롭게 알게 된 중요한 사실 몇 가지도 있지만요.
사람들의 시선은 매우 강하게 F패턴을 따르고 있었습니다. 모든 시험 참가자들과 모든 장표에서 이 패턴은 매우 비슷하게 나타났습니다.
장표에 크게 쓰여진 숫자의 효과는 굉장합니다. 첫 시선 고정까지 걸리는 시간이 다른 모든 시각 요소보다 빨랐습니다.
그 외에 분명한 효과로 이어지는 몇 가지 디자인 패턴이 있었습니다.
- F패턴을 숫자로 말해 보자면, 사람들은 좌상단 구역에 1.5초동안 주의를 기울이고 우하단은 0.4초만 보고 지나갑니다.
- 반복되는 디자인 패턴은 사람들을 지치게 만듭니다 (위의 시선이 표시된 장표에서 2,4,5열을 보는 데 사람들이 얼마나 지치는가를 보세요) 반면 매우 대비가 큰 디자인 요소들은 주의를 끄는 데 도움을 줍니다.
- 큰 숫자가 전부는 아닙니다. 다른 핵심적인 요소(예를 들면 지도)가 있다면 사람들은 둘 모두에 주의를 기울였습니다.
결론은 장표 디자인에는 의도와 목적이 있어야 합니다. 데이터를 가지고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, 지금 장표 디자인의 구조가 그 목표를 충족시키고 있는지 질문을 해야겠죠. 그리고 테스트를 해 봅니다. 한번 눈을 가늘게 뜨고 흐릿하게 만든 장표를 보세요, 어디에 초점이 맞춰지나요? 다른 사람들도 비슷할 겁니다. 이제 보고서에서 전달해야 할 가장 중요한 데이터를 오른쪽 하단에 넣는 일은 없을 거에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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