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마트, 롯데쇼핑 - 식품 온라인 커머스에 이는 혼돈
온라인에는 기존의 유통/온라인 공룡들이 파고들지 못하는 포인트들이 있고 그 안에서 카페24, 다나와 같은 훌륭한 플레이어들이 실력과 성실함으로 그들을 물리쳤습니다. 하지만 식품 유통은 또 상황이 다릅니다. 식품은 스타트업의 기민함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, 대기업의 시야에 잘 들지 않는 (비교적으로) 니치 마켓인 보세옷이나 컴퓨터 부품 시장과는 다릅니다. 식품은 대형마트의 매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업의 핵심입니다. 감히 그곳을 타격하기 위해 스타트업들이 나섰고, 그들에게는 엄청난 자본을 지닌 지원군이 있습니다. #1 경쟁자들의 물류 확보 식품유통이 기존 대형공룡들의 전유물이었던 이유는 콜드체인 때문입니다. 고객에게 제대로 된 신선식품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산지-유통망-물류센터-고객에게 전달할 때까지 냉장시설..
투자
2019. 4. 12. 16:14